모욕죄는 카카오톡 메시지 하나, 전화 통화 중 내뱉은 말 한마디만으로도 형사 고소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입니다.
특히 연인 관계나 지인 사이에서 감정적 갈등이 격화된 상황에서, 특정인에게 전달한 메시지가 모욕죄의 빌미가 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모욕죄의 성립 기준을 살펴보고, 법무법인 여암의 조력을 통해 모욕죄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이끌어낸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목차
1. 모욕죄의 성립
모욕죄는 형법 제311조에 따라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경우 성립하는 범죄입니다.
여기서 ‘공연성’이란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며, 특정 소수에게 발언한 경우라도 그 내용이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되면 공연성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 형법 제311조(모욕)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다만 대법원은 발언 상대방이 피해자와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에 있거나 신뢰관계가 깊은 경우에는 비밀 보장이 상당히 기대되는 관계로서 공연성이 부정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파가능성을 이유로 공연성을 인정하려면 피의자가 전파가능성을 인식하고 그 위험을 용인한 내심의 의사까지 있어야 모욕죄의 고의가 인정됩니다.
아래 사례 역시 특정인에게 전달한 메시지가 모욕죄로 문제 되었으나, 법무법인 여암의 법리 중심 대응을 통해 전파가능성 및 공연성을 부정하여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이끌어낸 사안입니다.
2. 모욕죄 무혐의 불송치 성공사례
사건의 개요
이 사건은 교제 관계가 종료된 당사자 사이에서 금전 분쟁이 발생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상대방에게 메시지를 전송하였으나 상대방이 이를 확인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상대방의 지인에게 해당 메시지를 캡처하여 전송하였습니다.
이에 상대방은 의뢰인을 모욕죄로 고소한 것입니다.

의뢰인의 상담 요청
의뢰인은 고소 사실을 인지한 직후 극심한 불안과 혼란을 느껴 법무법인 여암에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의뢰인은 메시지를 받은 상대방과도 친분이 있었고 특별한 의도도 없었는데, 그 행위가 모욕죄로 문제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의뢰인의 선임 요청
정정교 변호사는 상담 단계에서 대화 내역과 당사자 간 관계를 면밀히 검토한 뒤, 이 사안에서 모욕죄의 핵심 요건인 공연성이 충족되기 어렵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사건을 과장하지 않고 법리와 증거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이 의뢰인에게 높은 신뢰로 이어졌고, 검사 출신으로 다수의 무혐의 성공사례를 보유한 경력을 확인한 의뢰인은 법무법인 여암에 정식으로 선임을 요청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여암의 사건 검토
법무법인 여암은 선임 직후 고소장과 관련 대화 내역 전반을 확보하여 사건의 전체 흐름을 분석하였습니다.
특히 의뢰인이 메시지를 전달한 상대방과 고소인 사이의 관계 성격, 과거 전달자 역할 수행 여부, 실제 전파 여부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의뢰인이 해당 메시지를 전송한 경위와 목적, 당시 인식 상태를 세세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여암의 대응방향 설정
법무법인 여암은 이 사건의 핵심이 공연성 부재에 있다고 판단하여, 두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대응 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첫째, 메시지를 수신한 상대방이 고소인과 학창 시절부터 이어온 매우 친밀한 관계로서 비밀 보장이 강하게 기대되는 관계였다는 점을 중심으로 전파가능성 자체를 부정하였습니다.
둘째, 의뢰인은 수신자를 단순한 전달 수단으로만 인식하였을 뿐 제3자에게 전파될 가능성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였으므로, 전파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용인 의사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핵심 논거로 삼았습니다.
피의자신문 동석
피의자신문이 예정되자 법무법인 여암은 사전에 예상 질문과 쟁점을 점검하고 진술 방향을 충분히 준비시켰습니다.
정정교 대표변호사가 조사에 직접 동석하여 의뢰인이 메시지 전송 경위와 목적, 수신자에 대한 인식을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 조력하였습니다.
이어서 정정교 대표변호사는 담당 수사관에게 ‘수신자와 고소인 사이의 친밀한 관계, 과거부터 이어진 전달자 역할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공연성 부재를 강하게 변론하였습니다.

의견서 제출
피의자신문 이후 법무법인 여암은 사건 전반을 재검토하여 핵심 쟁점을 정리한 의견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의견서에는 수신자가 고소인의 가장 친밀한 친구로서 공연성이 부정되는 전형적인 신뢰관계에 있었다는 점, 수신자 스스로 고소인에게조차 전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점, 실제로도 외부 전파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점을 구체적인 증거와 함께 피력하였습니다.
아울러 관련 대법원 판례와 유사 사안의 무죄 판결을 인용하여 의뢰인에게 전파가능성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었음을 법리적으로 뒷받침하였습니다.

결과 – 무혐의 불송치
경찰은 법무법인 여암의 의견서와 피의자신문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의뢰인의 모욕죄 혐의에 대해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수사기관은 수신자와 고소인의 친밀한 관계, 실제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의뢰인이 전파가능성을 인식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이는 사정 등을 근거로 공연성이 충족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법무법인 여암이 수립한 법리적 논거와 대응방향이 수사기관의 판단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3. 의뢰인의 만족
의뢰인은 무혐의 불송치 결정을 통보받은 후 극심한 불안에서 벗어나 큰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상담 단계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정정교 변호사가 법리에 근거하여 명확하게 방향을 제시하고 일관되게 대응한 덕분에 끝까지 믿고 맡길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4. 결론
모욕죄는 일상적인 메시지나 대화에서도 쉽게 고소로 이어질 수 있는 범죄이지만, 공연성과 전파가능성이라는 엄격한 요건을 갖추어야 성립합니다.
특히 수신자가 피해자와 사적으로 친밀한 관계에 있는 경우, 발언의 동기와 경위, 실제 전파 여부 등을 종합하면 공연성이 부정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존재합니다.
다만 이러한 법리적 판단 구조를 당사자 혼자 정리하고 수사기관을 설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모욕죄 혐의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초기 단계부터 형사전문 변호사의 전문적인 조력을 받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